[SD 현장 라이브] 사상 초유의 ‘4퇴장 경기’ 제주, 상벌위 회부안건 역시 3건으로 전무후무…‘제주 구단 제재금 800만 원-김동준 2경기 출장정지·제재금 500만 원-이창민 제재금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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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현장 라이브] 사상 초유의 ‘4퇴장 경기’ 제주, 상벌위 회부안건 역시 3건으로 전무후무…‘제주 구단 제재금 800만 원-김동준 2경기 출장정지·제재금 500만 원-이창민 제재금 500만 원’

스포츠동아 2025-10-01 17:0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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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를 열어 지난달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들에 대해 심의했다. 제주 구단에겐 제재금 800만 원, 김동준에겐 2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이창민에겐 제재금 500만 원 징계가 내려졌다. 권재민기자 jmart220@donga.com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를 열어 지난달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들에 대해 심의했다. 제주 구단에겐 제재금 800만 원, 김동준에겐 2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이창민에겐 제재금 500만 원 징계가 내려졌다. 권재민기자 jmart220@donga.com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주 SK와 관련한 안건을 무려 3개나 다룬 뒤 징계를 내렸다. 상벌위에서 단일 팀에 대한 안건이 3개나 올라온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연맹은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를 열어 지난달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들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제주 구단에는 제재금 800만 원이 부과됐다. 김동준에겐 2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이창민에겐 제재금 500만 원 징계가 내려졌다. 제주 구단은 김동준과 이창민에게 자체징계로 벌금 1000만 원과 봉사활동 10시간을 추가로 부과했다.

이 경기에서 제주는 선수 4명이 퇴장당하며 K리그 단일 경기 단일 팀 최다 퇴장의 불명예를 안았다. 제주는 전반 35분 송주훈이 수원FC 공격수 싸박(시리아)과 경합하던 중 팔꿈치를 사용해 퇴장당한 여파로 3-4로 끌려갔다. 후반 56분 골키퍼 김동준이 수원FC의 명백한 득점기회를 저지하며 퇴장당한 뒤 대기심과 언쟁을 벌이면서 분위기가 과열됐다. 2분 뒤 안태현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공을 강하게 차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고, 후반 63분 벤치에 앉아있던 이창민이 동료의 스로인 시도를 방해하던 싸박을 강하게 밀쳐 레드카드를 받았다.

경기 이후에 발생한 사건도 논란이 됐다. 일부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했고 위험 지역인 선수 입장 터널 지붕으로 접근하며 사고가 날 뻔 했다. 심판을 향해 물병을 내던진 관중도 3명이나 확인됐다.

연맹은 경기감독관 보고서와 감독관 회의 결과를 검토한 뒤 제주 구단, 김동준, 이창민의 경위서를 제출받고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상벌위에 참석한 구창용 제주 대표이사, 김동준, 이창민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를 확정했다. 연맹 상벌규정에 명시된 ‘경기 진행 및 안전에 지장을 주는 사안이 발생하는 경우, 관중이 그라운드 내 이물질을 투척할 경우 홈팀에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와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를 하거나, 폭행을 할 경우 제재금 부과 또는 출장 정지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에 맞춘 징계가 가능했다.

연맹 관계자는 “보통 상벌위에선 1~3개 안건을 다룬다. 특정 팀에 대한 안건만 상벌위에서 이렇게 많이 다룬 것은 처음있는 일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2023년 6월 울산 HD 선수 3명이 소셜미디어(SNS) 상으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구단과 선수들 모두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는 단일 안건으로 분류됐었다”고 덧붙였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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