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광주·전남에서 최근 6년 동안 이주노동자 32명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광주에서는 총 11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했다.
같은 기간 목포지청·여수지청 관할 산업 현장에서는 각각 11명, 10명이 사고나 질병으로 숨졌다.
사망자를 포함해 재해로 다친 이주노동자는 광주 894명, 전남 840명 등 1천734명이었다.
강 의원은 "이주노동자 대상 산업재해는 주로 후진국형 사고로 밝혀졌다"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고 산업재해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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