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부천시지부(지부장 김장섭)가 부천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민)와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국민참여 운동’을 전개하며 부천역 일대 대청소를 진행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행사는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오전 8시, 농협 임직원과 재향군인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부천역 북부 광장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활동은 농협이 추진 중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 연계돼 의미를 더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국민과 함께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범농협 실천운동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깨끗한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김장섭 지부장은 “이번 대청소는 부천시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APEC 성공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농업인의 가치를 시민과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부천시지부는 앞으로도 부천시재향군인회 등 지역 주요 단체와 협력해 정부 정책과 국가 주요 행사에 발맞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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