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김해시가 보건의료 행정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1일 김해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년도 시행 결과와 3차년도 계획을 종합 평가해 총 32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목표와 실행 방안을 수립해 추진된다.
김해시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건강‧행복도시 김해’를 비전으로 내걸고 ▲감염병 대응 및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체계 구축 ▲지역 곳곳의 건강안전망 확보를 4개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2차년도 시행 과정에서의 성과 점검과 자체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선안을 도출하고 이를 3차년도 계획에 반영해 실효성과 연계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소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 확충과 건강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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