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민수 "내가 혐중? 中 무비자입국은 자국민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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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민수 "내가 혐중? 中 무비자입국은 자국민 혐오"

모두서치 2025-10-01 15:5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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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과 관련해 "국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혐중(중국 혐오)이라면 내가 혐중하겠다"며 "무비자 입국을 환영하는 너희는 친중하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인의 자유로운 한국 입국보다 국민 안전과 치안이 먼저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에 대해 국민 안전과 치안을 걱정한 것을 혐중으로 논리적 비약을 하며 '김민수는 혐중 정치인'이라 선동한다면, 아무 대책 없이 국민 안전과 치안을 위협할 수 있는 무비자 결정을 내리고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자국민 경시이자 자국민 혐오(하는 것)"라고 지적했다.

또 '결핵 외국인 환자 절반이 중국인' '보따리상 범죄 동원 불안' '전산망 마비 틈탄 무비자 입국' '중국인 몰리자 가짜 위안화 급증' 등 제목의 기사들을 공유하며 "예상했던 위협이 며칠 새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김 최고는 "타깃(피해자)이 될 가능성이 낮은 정치인에게는 0%에 수렴하는 낮은 확률의 위협일지라도, 피해를 당하는 국민에게는 100%의 확률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시태그에 '국민은 안중에 없어요'라고 달았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비자로 입국 시 최대 15일간 국내 전역에서 관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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