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2년까지 '마이스 클러스트'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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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2년까지 '마이스 클러스트' 구축한다

뉴스로드 2025-10-01 15:22:45 신고

서울MICE플라자 개소식 참가자 단체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MICE플라자 개소식 참가자 단체 [사진=서울관광재단]

강남권에 집중돼 있던 마이스(MICE)’ 기반이 서남권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101() 강서구 마곡에 서울마이스플라자를 개소하고 오는 2031년까지 도심·동남권 등 거점별 마이스 클러스터를 구축,마이스 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1()부터 마이스 전용 거점시설 서울마이스플라자(강서구 마곡중앙로 143)’를 시범운영, 오는 12월 정식 운영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김춘곤 위원을 비롯해 강서구청장, 한국마이스협회장, 마곡 MICE AMC 대표이사, SMA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 산업 성장을 기원하는 매직트리축하 퍼포먼스, 서울 마이스 민관협력체(SMA, Seoul MICE Alliance) 네트워킹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1일(수) 서울MICE플라자 개소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1일(수) 서울MICE플라자 개소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692공간에 조성된 서울마이스플라자는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 비즈니스 관광객을 위한 다목적 네트워킹 공간이 제공된다.

이곳에는 최대 100명이 들어가는 대회의실(179) 16명 규모 소회의실(32), VIP 전용 ‘SMA 서밋라운지’(122) 디지털 노마드존(Digital Nomad Zone) 등이 마련됐다.

특히 대회의실은 대형 LED 스크린(4480×2400mm), 디지털 믹서, 스피커 등 대규모 콘퍼런스용 음향·영상 장비가 완비됐으며, 소회의실에는 86인치 스마트 보드가 설치됐다.

SMA 서밋 라운지는 미팅룸과 라운지가 구분돼 VIP 환담, 프레스 브리핑, 프라이빗 미팅 등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다.

서울마이스플라자는 평일 오전 9~오후 6시 이용할 수 있으며 10.1.()부터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서울MICE플라자를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인 오는 12월 말까지도 시설 대관(유료)은 가능하다.

한편, 시와 재단은 이번 서남권(마곡) 서울마이스플라자 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31년까지 도심권(서울역·남산·광화문 일대) 동남권(잠실~코엑스)에 쇼핑·문화·관광·컨벤션을 아우르는 거점별 마이스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MICE플라자 내부.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MICE플라자 내부. [사진=서울관광재단]

그밖에 서울 마이스 산업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중대형 마이스 행사 유치 글로벌 전시회 육성 기업 포상관광(인센티브 관광) 및 블레저(Bleisure, 비즈니스+레저) 관광 확대 탄소제로 마이스 도시 구축 등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MICE플라자가 회의 공간을 넘어 서울 관광ㆍMICE 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업계 종사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서울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오늘 문을 연 서울마이스플라자는 앞으로 서남권뿐 아니라 서울 마이스 산업 전반을 견인하는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도심, 동남권까지 아우르는 마이스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서울의 균형발전과 함께 마이스 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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