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군포시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실무경험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친화도시 공모 대응에도 나섰다.
시는 9월 30일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군포 청년날개 인턴십’ 수료식을 열고 지난 4개월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인턴십에는 26명의 군포 청년이 참여해 시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서 홍보·기획·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실무를 경험했다. 이들은 직무 특강, 기업 분석, 취업 컨설팅 등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하며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또한 ‘군포시의 재발견’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협업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은 만큼 꿈과 비전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군포 청년날개 인턴십은 2021년 시작된 이래 총 14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같은 날 시청에서는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대응 실무TF 회의도 열렸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는 청년정책 관련 부서와 기관·단체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과제 발굴에 집중한다. 특히 주거 불안정, 낮은 고용률,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청년의 현실을 분석하고 주거·일자리·참여권리 분야에서 맞춤형 해법을 찾는 데 방점을 찍었다.
시는 최근 제정된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청년이 정책 과정 전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노동시장 참여 확대 ▲청년 안전망 강화 ▲주거 지원 확충 등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인 청년공간 플라잉을 거점화해 청년이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마련하는 데도 힘쓸 방침이다.
하 시장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단순한 재정 확보를 넘어 군포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라며 “청년이 행복한 미래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번 인턴십 수료와 TF 출범을 계기로 청년의 꿈과 역량을 지원하는 동시에, 청년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이중 행보를 통해 ‘청년도시 군포’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지난 9월 20일 청년공간플라잉 앞마당에서 개최한 ‘2025 군포 청년의 날 축제’를 지역 청년 등 500여명의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올해 청년축제는 ‘새로운 도약, 쉼’이라는 주제로 ‘쉼’은 단순한 멈춤이 아닌 활력을 재충전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에너지라는 의미를 축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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