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헤그세스 국방 "미군들 신체단련, 여군도 남성의 70%는 해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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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헤그세스 국방 "미군들 신체단련, 여군도 남성의 70%는 해야" 밝혀

모두서치 2025-10-01 15:1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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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의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30일 (현지시간) 긴급히 소집한 장성과 제독들의 회의에서 미군의 병력과 병영문화에 관련한 10개 수칙을 발표하면서 긴수염과 불룩한 배는 미군 군대에 없어야 한다고 비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러면서 여군도 남성 기준의 70%는 해내야 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미달할 경우 여성 군인에 대한 특별한 조치는 따로 언급하지 않고 " 그저 그대로 둔다"는 의미여서 문제가 계속될 여지를 남겼다.

헤그세스 장관은 앞으로 전투관련 병과의 현역 군인들은 신체적 단련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하며 남성 기준으로 70점 이상의 신체적 피트니스를 여군에게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여성이 그것을 해내면, 훌륭한 일이다. 못하면, 그런 대로 두면 된다. 그런 전투 분과에 여성이 단 한 명도 자격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그 것도 그대로 두면 된다"고 그는 말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 날 "오늘 회의의 주제는 우리 자신의 본성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전쟁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의 일원으로서 우리 자신이 올바른 인간, 올바른 군대 문화가 아니라면 어떤 계획도 작전도, 어떤 개혁이나 쇄신도 결국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헤그세스는 질타했다.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열린 이 모임에 참석한 8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일부는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 온 군 최고 계급의 장성들이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런 미군 지도자 수 백명을 앞에 두고 연설하면서 미군은 그 동안 잘못된 정치가들에 의해서 잘못된 방향으로 행동을 강요 당했으며, 자신은 지난 몇 해 동안 국방부와 군의 이런 잘못을 근절하고 방향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국방장관의 새 지침에는 신체적인 단련 기준과 테스트, 외모의 정돈과 단정함 등이 포함되었다. 수염을 기르거나 불룩한 배가 질타의 대상이 된 이유다.

또한 이른바 "독소적 리더십"(toxic leadership)에 해당되는 기합과 괴롭힘, 재고의 여지도 없이 무작정 일정 기준들을 강요하는 행위도 재고해야하며 앞으로는 그 동안 "무기화"했던 군 감찰관의 감찰 기능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다양성, 평등성, 포괄성( DEI)의 정책에 대해서도 공격하면서 앞으로는 개개인의 공적이나 장점에 기초해 승진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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