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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은 1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에 앞서 기권했다. 왼쪽 손목 통증이 심해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성유진은 지난 9월 28일 끝난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접전 끝에 노승희를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뒤 손목 통증을 참고 경기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우승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손목이 아프고 통증이 있었는데 꾹 참고 경기했다”고 말했다.
부상에도 이번 대회 출전을 강행했으나 통증이 심해져 결국 경기를 포기해 2주 연속 우승 도전 계획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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