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 11가지 특징 1초 분석"…농진청,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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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11가지 특징 1초 분석"…농진청,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 확산

모두서치 2025-10-01 14:5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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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농촌진흥청이 종자·작물의 형태·색상·생육을 영상으로 수치화하는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농업 현장에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종자 한 개의 11개 특성 분석에 사람이 약 5분 걸리던 것을 1초로 단축해 4만개 분석 기준 인력은 4명에서 1명, 기간은 40일에서 1일로 줄어든다. 또 정확도가 높아져 선별된 종자의 품질도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농진청은 밀, 콩, 옥수수, 고추, 수박 등 상업용 종자 62종에 기술을 적용해 분석 정확도를 97%로 높였고, 이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번 기술은 종자분석에 더해 활용 범위가 넓다. 딸기 당도 선발, 사과 흠집 자동 선별, 팽이버섯 갓 수량 계산, 옥수수 낟알 수 확인, 수확 시기 예측 등 농장·가공 현장에 쓰이고, 제빵 공정 과정에서 불량 선별과 고사리 포자 발아 분석 등 식품·산림 분야로 확산 중이다.

기술 이전은 기관·대학·산업체 등에 36건 이뤄졌다. 국립종자원 품종 등록, 한국원자력연 종자 구분, 민간 형질 자동분석 서비스, 영상촬영 장치 개발 등에 적용됐다. 아프리카 15개국에는 벼 품종 개발을 위한 종자 형질 분석을 지원했다.

농진청은 관련해 2017년 국내 최대 규모 연구시설인 '작물표현체연구동'을 준공했고,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 최초 '작물표현체 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돼 벼 9품종 표준데이터를 마련했다.

농진청은 민간에서 요구가 높은 밀, 콩, 옥수수, 고추 등 주요 작물 65종을 대상으로 디지털 육종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김남정 농진청 농업생명자원부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스마트 농업 고도화에 부응해 표현체 영상분석이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로 확산해 미래 먹거리를 개척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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