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맘' 이지현, 15살부터 눈 뜨면 가곤 했는데도..."7번 떨어지고, 8번째 합격" (내 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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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맘' 이지현, 15살부터 눈 뜨면 가곤 했는데도..."7번 떨어지고, 8번째 합격" (내 멋대로)

엑스포츠뉴스 2025-10-01 14:5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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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에서 이지현이 헤어 디자이너로서 일한다. 사진=TV조선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지현이 헤어 디자이너로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5회에서는 쥬얼리 이지현이 헤어 디자이너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새로운 직업으로 헤어 디자이너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함께, 첫 고객을 맞이하는 긴장감 넘치는 현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이지현은 청담동 미용실에 출근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두 아이를 키우는 가장으로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그는 "15살부터 아이돌 활동을 해서, 아침에 눈 뜨면 자연스럽게 미용실에 가곤 했다"며 "그만큼 미용실이 친근해서, 용기 내 도전했다"고 헤어 디자이너를 선택한 이유를 밝힌다.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 스틸컷. 사진=TV조선

하지만 그 길을 결코 쉽지 않았다는 전언. 이지현은 "미용사 국가고시에 7번 떨어지고 8번째 합격했다"고 고백하며 남다른 7전 8기 정신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합격 후에도 3개월간 가발에만 연습하던 이지현은, 이날 드디어 실제 손님에게 시술에 도전한다.

첫 고객은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이자 이지현의 오랜 남사친으로, 그는 초보 디자이너에게 쉽지 않은 주문을 내린다. "백발로 탈색하고 싶다"는 그의 요청에 이지현은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느끼며 첫 시술에 임한다. 손님과 디자이너 모두에게 도전이 되는 이날, 현장에는 웃음과 긴장감이 교차한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이지현을 위해 기꺼이 첫 손님이 되어 준 국가대표 남사친의 정체는 누구일까. 또 이지현은 그의 머리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을까. 헤어 디자이너로서 이지현의 첫걸음을 확인할 수 있는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은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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