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17일 개막…인천 국외 자매·우호 도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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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17일 개막…인천 국외 자매·우호 도시 함께

경기일보 2025-10-01 14:2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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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연수구 재단
2025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연수구 재단

 

인천 연수구가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다. 17일 오후에는 연수구 홍보대사 위촉식,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 연수구민 노래자랑, 불꽃 공연 등이 펼쳐진다.

 

18일에는 행사의 백미인 ‘백제사신 퍼레이드’를 개최, 해외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이 함께 참여한다. ‘사신만찬연’에서는 백제와 중국 남조의 우호 교류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퍼포먼스형 연희컬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 오후에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슈퍼 콘서트’가 열린다.

 

구는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글로벌존에서는 자매·우호도시와 지역 외국 대학 부스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음식과 전통 의복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닉존과 경관조명 포토존, 다양한 체험 부스 등도 준비했다.

 

구와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장쑤성 난징시 친화이구에서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5 연수 주간’이 열린다. 연수 주간 행사는 1천600여년 전 백제와 중국 남조의 역사적 교류를 기념하고 현대적 문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한 백제 사신단이 직접 참여하는 백제 사신길 행렬은 물론 우호 상징 표지석 제막식, 전통예술 공연 및 교류 업무 회의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는 역사와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라며 “백제와 남조의 역사적 교류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행사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 교류를 넘어 경제·관광·도시 홍보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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