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이달부터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충전 혜택 20% 중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소비를 유인하고자 충전 혜택 지급 방식을 변경했다고 가평군은 설명했다.
가평GP페이 충전 혜택은 경기지역 최고인 20%이며 월 충전 한도는 60만원이다.
지난 달까지 60만원을 충전하면 곧바로 12만원이 추가 지급됐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60만원을 충전하면 9만원이 먼저 지급되고 나머지는 가평GP페이를 쓸 때마다 결제액의 5%를 돌려주며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지난달과 달리 충전 혜택을 예산 한도 내에서 선착순 지급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난 달 충전 혜택을 20%로 상향하자 신청자가 급증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겼다"며 "캐시백 도입으로 지역 내 자금 순환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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