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롯데 상장사 주식 모두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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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롯데 상장사 주식 모두 처분

프라임경제 2025-10-01 14:1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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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83)이 보유하던 롯데그룹 상장사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상속세 납부를 위한 조치로, 이번 롯데웰푸드(280360) 매각으로 신 의장은 롯데 계열 상장사 주식을 한 주도 보유하지 않게 됐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 롯데재단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의장은 지난 9월12일 롯데웰푸드 주식 4만주를 처분한 데 이어, 오는 12일 10만939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총 14만939주를 정리하면서 보유 지분은 '0'이 된다.

앞서 신 의장은 올해 들어 △롯데지주(004990) 주식 211만2000주(약 670억원) △롯데쇼핑(023530) 주식 7만7654주(약 58억원) △롯데칠성음료(005300) 주식 보유 전량(약 321억원)을 잇따라 처분했다.

이로써 올해에만 총 1000억원 이상 규모의 롯데 계열 상장사 지분이 시장에 매각됐다.

롯데재단 측은 이번 매각에 대해 "상속세 마련을 위한 조치"라며 "2020년 1월 신격호 명예회장 사망 이후 상속받은 지분에 대해 연부연납(5년 분할 납부) 방식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장은 현재 롯데그룹 내 비상장 계열사 지분은 일부 보유 중이다.

2025년 6월 기준 △코리아세븐 89만4144주(0.85%) △롯데상사 2753주(1.25%) △롯데캐피탈 17만7936주(0.53%) △대홍기획 261주(6.24%) 등이다. 다만 비상장사 지분 매각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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