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코스콤 AI 에이전트 챌린지(KOSCOM AI Agent Challenge) 2025' 예선 심사 결과 전국 32개 대학에서 총 71개팀이 참여해 그 중 10개팀이 본선 프로젝트 대상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Connect, Create, Compete – 금융의 미래를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차세대 금융 AI 에이전트 활용을 위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예선 심사에 통과된 10개팀은 전날 코스콤 본사 3층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다음 달 말까지 본선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본선 프로젝트 수행팀에게는 팀당 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시상 규모는 총 2600만원으로, ▲대상(1개팀 이내·1000만원) ▲최우수상(2개팀 이내·각 500만원) ▲우수상(3개팀 이내·각 2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 전원에게는 '코스콤 사장상'이 함께 수여된다.
본선 프로젝트 결과물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중 코스콤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혜원 코스콤 AX(인공지능전환)·R&D(연구개발) 본부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대학생 팀들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만큼, 본선 진출팀의 아이디어와 결과물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이 금융 데이터, 개인화 자산 관리, 금융 규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창의적 해법을 제시한다면 금융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스콤은 청년들이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실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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