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건군 77주년 기념사서 '자주국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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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건군 77주년 기념사서 '자주국방' 강조

프라임경제 2025-10-01 12:4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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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1일 "평화는 튼튼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가능하며,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즉 평화"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평화가 없이는 민주주의 발전도 경제성장도 모두 불가능한 허상이다. 나라에 힘이 없으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주국방'을 강조했다. ⓒ 연합뉴스
이어 이 대통령은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나라, 모든 국민이 평온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저마다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찬 나라를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라며 "국가공동체의 평화와 일상을 깨트리는 위협에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힘 있는 나라, 그 누구도 감히 우리의 주권을 넘볼 수 없는 '불침(不侵)'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자주국방은 필연"이라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는 누구에도 의존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힘을 더욱 키워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의 안위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는 '강력한 자주국방의 꿈' 실현을 위해 △스마트 정예 강군 재편 △방위산업 적극 육성 통한 국방력 강화와 경제 발전 성장 △군 장병들의 처우 개선 등 3가지를 약속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작년 12월3일 극히 일부 군 지휘관들은 군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최고 권력자의 편에 서서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다"며 "다행히 대다수의 군 장병이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부당한 명령에 저항하는 용기를 낸 덕분에 더 큰 비극과 불행을 막아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민을 지켜야 할 군대가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누는 일은 앞으로 어떤 경우에도 결단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군이 하루속히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불법계엄의 잔재를 청산하고 헌법을 수호하는 군대로 재건할 것"이라고 했다. ⓒ 연합뉴스
특히 이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서, 대한민국 국민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불법 계엄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고, 헌법과 국민을 수호하는 군대로 재건하기 위해 민주적·제도적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보다 더 강한 군대는 없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참다운 '국민의 군대'가 될 때 우리 군은 더욱 압도적인 힘을 갖추게 된다"며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 나라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는 정예 강병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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