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PD "섭외 기준? X와의 서사, 그리고 NEW의 이상형"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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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PD "섭외 기준? X와의 서사, 그리고 NEW의 이상형"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10-01 11:4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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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환승연애4' 이용진, 김인하PD, 김예원, 유라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환승연애4' 김인하 PD가 시즌4 출연자를 섭외하기 위해 천 명 이상을 만났다고 밝혔다.

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인하 PD와 MC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참석했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 지난 2021년 시즌1 공개 후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며 국내 대표 연애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김인하 PD는 '환승연애4' 출연자 섭외 기준에 대해 "이들의 서사다. 대중들에게 어떤 공감을 살 수 있을까 가장 많은 고민을 한다. 또 X커플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커플의 탄생도 중요하다. '타임'과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또 다른 구성원의 이상형인지를 고려하면서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 때 많은 DM을 보냈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보낸 수준은 비슷했다. 직접 만난 분들도 천 명 이상은 만나 뵌 것 같다. DM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거의 전국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DM을 드렸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매크로로 보내는 거냐. 제 주변에도 받은 분이 한 분 정도 있었다. 그 정도로 제작진들이 일을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 저도 받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환승연애4'는 1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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