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천900억 부당거래 의혹' 하이브 방시혁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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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천900억 부당거래 의혹' 하이브 방시혁 출국금지

경기일보 2025-10-01 11:2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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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모습. 연합뉴스

 

1천900억원 규모의 부당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출국금지됐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했다. 조치 시점 등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방 의장은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해 설립한 사모펀드가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에 회사 지분을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거래를 통해 방 의장은 사전 계약에 따라 약 1천900억원의 이득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방 의장 측은 회사 상장 당시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했다며 법적으로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작년 말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하이브 상장 심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달 15일과 22일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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