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李대통령 지지율 50.1%, '과반 턱걸이' 한달사이 2.4%p 하락…정청래·장동혁 부정평가 '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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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리서치] 李대통령 지지율 50.1%, '과반 턱걸이' 한달사이 2.4%p 하락…정청래·장동혁 부정평가 '과반'

폴리뉴스 2025-10-01 11:15:36 신고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1%로 집계돼 과반을 간신히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 조사인 52.5%와는 2.4%p, 최고치였던 두 달 전 64.2%보다는 14.1%p 하락한 수치로 두 달 동안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점차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도 민주당 36.7%, 국민의힘 24.7%로 12%p 차이가 나 같은 7월 조사에서 민주당 44.9%, 국민의힘 17.5%로 27.4%p 차이였던 것과 비교하면 정당 간 지지율 격차도 좁혀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변화 그래프. [자료=한길리서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변화 그래프. [자료=한길리서치]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달 27~29일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유선 전화면접 3%, 무선ARS 97% 병행)한 결과 '아주 잘하고 있다' 40.4%, '다소 잘하고 있다' 9.7%로 조사돼 이를 합한 긍정평가는 50.1%로 나타났다.

'아주 잘못하고 있다' 36.2%, '다소 잘못하고 있다' 10.2%로 부정평가는 46.4%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3.5%였다. 7월12~14일 조사에서 '아주 잘못하고 있다' 24.6%, '다소 잘못하고 있다' 7.0%로 부정평가가 31.6%였던 것과 비교하면 두 달 사이 국정 수행 부정평가가 14.8%p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에서 긍정 42.2%, 부정 56.0%, 대구·경북(TK)은 긍정 39.2%, 부정 55.9%로 집계돼 전통적인 보수 텃밭 지역에서의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충청·강원권도 긍정 41.2%, 부정 54.1%로 부정 평가가 다소 높았다.

반면 긍정 평가의 경우 호남·제주권 78.3%, 인천·경기 53.1%, 서울 47.1%로 수도권과 호남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59.4%, 40대 55.0%로 4050세대에서 높은 긍정 응답을 보였다. 18~29세는 46.3%, 60대 47.0%, 70대 이상은 46.2%로 절반에 못 미쳤으며 30대의 긍정 평가는 43.9%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 긍정평가가 67.6%로 가장 높았고, 중도층은 긍정 46.3%, 부정 51.6%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보수층은 긍정 40.0%, 부정 56.1%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82.8%, 조국혁신당 78.5%로 진보 진영의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16.4%, 부정 79.6%로 부정 응답이 크게 우세했다. 무당층은 긍정 40.0%, 부정 53.6%로 집계됐다.

민주당 주도로 연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에 대해선 국민 48.9%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43.8%는 적절하다고 밝혔으며, 7.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핵동결' 연설 유엔총회, 긍정 51.1%·부정 43.3%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사태와 관세협상 난항, 대미투자 압박 논란 상황에서 참석한 유엔총회에 대해선 긍정 51.1%, 부정 43.3%의 응답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선 핵동결, 후 비핵화'인 이른바 'END' 구상을 발표했다.

유엔총회 참석 긍정 응답은 '아주 잘한 것 같다'는 41.0%, '조금 잘한 것 같다' 10.2%로 긍정 51.2%였다. '조금 잘못한 것 같다' 35.6%, '아주 잘못한 것 같다' 7.7%로 부정평가는 43.3%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5.5%였다.

연령별로는 50대 61.9%, 40대 55.7%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과 마찬가지로 4050세대에서 긍정 응답이 절반을 넘어섰다. 18~29세도 49.1%도 절반에 근접했다. 다만 60대47.3%, 70대 이상 46.6%, 30대 43.2%로 이들 연령대에선 절반을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호남·제주권에서 긍정평가가 77.4%를 기록했다. 인천·경기도 54.0%로 절반을 넘었으며 서울은 긍정 46.8%, 부정 46.4%로 유엔총회 참석에 대한 여론이 팽팽했다. 대구·경북(TK)에선 부정 52.2%, 부산·울산·경남(PK) 부정 50.3%, 충청·강원권 부정 49.9%로 부정 응답이 다소 높았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1.5%,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73.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긍정 19.6%, 부정 72.4%로 부정 평가가 컸다. 무당층은 긍정 42.6%, 부정 50.0%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9월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이 대통령,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9월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이 대통령,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직무수행 '못함' 정청래 54.7%·장동혁 54.8% 과반 넘어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6.7%, 국민의힘 24.7%로 12%p 차이였다. 같은 7월 조사에서 민주당 44.9%, 국민의힘 17.5%로 27.4%p 차이였던 것과 비교하면 정당 간 지지율 격차가 다소 좁혀졌지만 여전히 민주당이 앞서 있다.

반면 양당을 이끄는 수장인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직무수행은 국민 과반이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같은 조사에서 '어느 당을 지지하냐'고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6.7%, 국민의힘 24.7%로 집계됐다. 양당의 격차는 12%p다. 이어 지지 정당 없음 20.1%, 기타 정당 6.9%, 개혁신당 4.1%,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1.8%, 잘 모름 1.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제주에서 민주당이 57.1%, 국민의힘 10.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인천·경기에서 민주당 39.9%, 국민의힘 23.8%, 서울은 민주당 34.7%, 국민의힘 21.3%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29.8%의 지지를 받아 민주당의 23.2%보다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국민의힘 35.0%, 민주당 29.1%, 충청·강원 국민의힘 33.8%, 민주당 28.2%로 지역 간 차이가 있었다.

같은 대상에게 '정청래 당대표 직무수행'에 대해 질문하자 '잘 못함'이 54.7%(아주 잘못 43.2%, 다소 잘못 11.5%)로 과반을 차지했다. '잘함'은 40.2%(아주 잘함 24.7%, 다소 잘함 15.5%)로 부정 평가가 14.5%p 높았다.

정 대표 직무수행은 40대와 50대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50대는 '잘 못함' 48.6%, '잘함' 47.2%로 나타났고 40대는 '잘 못함' 50.7%, '잘함' 46.5%로 집계됐다. 나머지 연령인 30대에선 '잘 못함' 63.7%, 18~29세 57.4%, 60대 56.2%, 70대 이상 53.5%로 부정평가가 높았다.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의 직무수행에 관해선 '잘 못함'이 54.8%(아주 잘못 41.5%, 다소 잘못 13.3%)로 '잘함' 35.1%(아주 잘함 17.7%, 다소 잘함 17.8%)로 나타나 부정평가가 19.7%p 높았다.

장 대표 직무수행은 70대 이상에서만 '잘 못함' 45.1%. '잘함' 44.3%으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50대 59.2%, 18~29세 57.8%, 30대 57.4%, 40대 56.5%, 60대 51.4% 순으로 다른 연령층 과반이 장 대표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3.0%), 무선 ARS(97.0%)를 병행해 진행했다. 응답률은 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보정은 2025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달 27~29일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했다. [자료=한길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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