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기 차량 정체 되풀이…단속 카메라 등 추진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 안전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오색지구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설악산 대청봉으로 향하는 한계령 코스와 오색 코스에는 매년 많은 등산객이 몰리고 있다.
특히 주전골과 흘림골 등 인근 탐방로로 탐방객이 집중된다.
오색 공영주차장과 인근 유료주차장에는 대형 55대, 소형 992대 등 총 1천47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오색 관터 주차장에는 대형버스 70대를 수용할 수 있지만 단풍 절정기에는 차량 정체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이에 군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해 차량 흐름 개선에 나선다.
우선 주말과 공휴일 흘림골 탐방지원센터, 관터주차장 입구, 오색삼거리∼남설악탐방지원센터 등 주요 지점에 인력을 배치해 44번 국도 및 오색지구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관광객들에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안내한다.
또 국토관리사무소 양양출장소 협조로 오색버스 매표소∼오색령 정상 구간에 임시 규제봉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차단한다.
아울러 오색령 정상∼오색 관터 구간 주요 지점 15곳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 현수막을 게시한다.
이와 함께 속초경찰서 협조를 받아 오색령 정상~주전골 구간, 남설악탐방지원센터∼오색입구 구간에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 단풍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통관리 대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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