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10월엔 추석을 기점으로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며 전국에서 약 4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47곳 4만3732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이며 이 중 2만935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이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1만7874가구(61%), 지방은 1만1484가구(39%)로 집계됐다. 시도별 일반분양 물량은 경기 1만5173가구(52%), 충남 2370가구(8%), 인천 2308가구(8%), 충북 1921가구(7%), 부산 1444가구(5%)가 공급된다.
특히 10월에는 서울 ‘아크로 드 서초’를 비롯해 경북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등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공급 물량이 포함돼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서울에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170가구), ‘아크로 드 서초’(56가구),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22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경기에서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1524가구), ‘운정 아이파크 시티’(3250가구), ‘안양자이 헤리티온’(639가구), ‘회천중앙역 파라곤’(845가구), ‘브레인시티 비스타동원’(160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전 유성구 ‘도룡자이 라피크’(299가구), 충남 서산시 ‘트리븐 서산’(829가구), 충남 천안시 ‘천안 휴먼빌 퍼스티시티(1541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459가구), 부산 남구 ‘한화포레나 부산대연’(104가구), 전남 여수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여수’(278가구) 등이 공급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10월은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라며 “연휴 직후 분양 일정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청약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은 일정과 입지 브랜드 분양가 등을 꼼꼼히 비교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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