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억 부당 이득 혐의' 방시혁 하이브 의장, 출국금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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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억 부당 이득 혐의' 방시혁 하이브 의장, 출국금지 당했다

엑스포츠뉴스 2025-10-01 11:0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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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출국금지됐다.

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가 상장하기 전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설립한 사모펀드(PEF)가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보유 지분을 SPC에 매각했으나, 하이브는 이 시기 IPO 사전 절차인 지정감사 신청 등을 진행하고 있었다는 것이 전해졌다.

이후 방 의장은 IPO를 추진하며 사모펀드로부터 매각 차익의 30%를 받는 등 1900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방시혁은 해당 혐의에 대해 지난달 두 차례의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 이후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출국 금지 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출국 금지가 필요한 수사가 있고, 그렇지 않은 수사도 있다. 이번 수사에 필요한 부분은 다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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