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율촌의 김선희 변호사(연수원 36기)가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5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개인정보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변호사는 2015년부터 10년 넘게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기업의 개인정보 거버넌스 수립을 위해 활발한 자문 업무를 수행 중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문변호사, 개인정보 미래포럼 위원 등 활동을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금융보안원 데이터전문기관 가명·익명처리 적정성 평가위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데이터 심의위원회 위원 등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매체에서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기여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율촌 Data&Tech 팀장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공지능 등 Digital Tech 분야 자문을 이끌고 있다. 이번 9월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에서 안전한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개인정보 정책을 주제로 세션을 기획하고 진행하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함께 일하는 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AI 시대에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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