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 마을버스요금이 10월 25일 첫차부터 200원 인상된다.
남양주시는 9월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마을버스요금 조정안을 이같이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450원 → 16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010 → 1160원(150원 인상), 어린이 730원 → 830원(10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요금조정은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마을버스업계의 경영여건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개선책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인상과 같은 날짜에 동일한 폭으로 적용되는 조치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