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사이버DSA는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정부 기관 및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최신 보안 동향과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부터 말레이시아의 개인정보보호법인 PDPA 개정안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전략을 주요하게 다룬다.
행사에서 파수는 데이터 유출과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해 중요 파일을 암호화해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Fasoo Enterprise DRM, FED)’과 데이터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PDPA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파수 DSPM’을 선보였다.
차세대 FED는 어느 환경에서든 철저한 문서 보호와 일원화된 정책 관리가 가능한 DRM(디지털저작권관리)다. 파일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적인 암호화를 유지하며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고 모든 과정을 추적, 관리할 수 있다.
FC-BR은 파수의 문서 보호 솔루션과 연동해 데이터 유실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파일 중심의 백업 솔루션으로, 필요 문서만 실시간 자동 백업하고 원클릭 복구가 가능하다. FED 보안 등급 등을 기준으로 자동백업 대상을 설정할 수 있다. 또 AI 기반으로 백업된 문서, 이미지, PDF 등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식별해 보호할 수 있다.
파수 DSPM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민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클라우드에 산재된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되지 않는 다크·섀도우 데이터를 포함해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자동 검출 및 분류한다.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라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디지털 혁신과 보안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파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말레이시아의 사례 같이 국가별로 가장 필요로 하는 보안 역량으로 맞춤 공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