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 감소증을 겪고 있는 산모가 임신 후 증상이 재발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선 혈소판 감소증 산모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산모는 "처음에 임신한 걸 모르는 분이 더 많았다"며 "혹시 몰라서, 어떻게 될지 불안해서 (말 못했다)"고 했다.
그는 "(혈소판 수치가 떨어지면) 지혈이 안 되고 어디서든 피가 많이 날 수 있다"며 "피가 많이 나면 자궁 적출까지 해야될 수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산모는 "2022년도에 신혼여행을 갔을 때 살짝 부딪혔는데 멍이 크게 들더라"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피검사를 했는데 (혈소판 수치가) 2만 밑으로 떨어졌다고 했다. 정상 수치는 15만"이라고 덧붙였다.
남편은 "일반적인 감소증이 있고 특발성이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생겨서 언제 어떻게 혈소판 수치가 떨어질 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1년 이상 약을 먹고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임신 후에 또 혈소판 수치가 떨어졌다. 그래서 특발성이다"라고 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출산 후 사망하는 원인 중 대표적인 게 산후 출혈"이라며 "출혈이 있을 때 1차적으로 응고시키는 게 혈소판인데 부족하면 과다출혈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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