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엔시티 위시의 아리앤청, 누구?

{ 쇠맛 제대로낸 양궁부의 숨은 비밀? }

NCT WISH가 산산기어와 협업한 ‘WISH GEAR : HEARTSTRINGS’ 컬렉션을 공개했다. 엔시티의 새로운 미니 앨범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총 2가지 컨셉으로 전개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더욱 눈길을 끈 건 바로 양궁 부원 컨셉의 파트 A. 멤버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살린 양궁 소품과 함께 했는데, 이 제작 소품의 퀄리티가 남달라 화제가 된 것. 아트 피스라 칭해도 손색이 없는 이 양궁 소품은 바로 아트 디렉터 아리앤청의 손에서 탄생했다. 다양한 아트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쇠맛’ 세계를 열어가는 아리앤청의 독특한 예술 세계에 많은 아티스트가 협업의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 혁오, 아일릿까지 사로잡은 아리앤청의 신세계 }

혁오 & 선셋롤러코스터의 프로젝트 앨범 AAA 속 엄청난 디테일의 대형 소품 연출 역시 아리앤청의 작품이며, 아일릿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200% 살려낸 마그네틱 뮤비 속 기묘한 공간 연출 또한 이 팀의 손길에서 완성됐다고. 이렇듯 최근 트렌드 업계에서 아리앤청의 성장세는 주목할만 하다. 굵직한 주제 의식을 기반으로 섬세하다 못해 치밀할 정도의 디테일을 더하는 것이 이들의 특징. 이를 통해 단순히 ‘트렌디하다’라는 말로는 설명이 어려운, 시대를 앞서가는 감각을 보여준다. 앞으로 아리앤청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들어낼 새로운 세계가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