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가을을 맞아 제주에서도 지역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제주도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10∼11월 개최 예정인 지역 축제는 10월 19건, 11월 4건 등 총 23건이다. 탐라문화제,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제주감귤박람회, 최남단 방어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도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자문단, 소방·경찰·해경 등 각 분야 전문가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최·주관기관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현장 여건에 맞는 시설물 설치 여부, 인력 배치 및 인파 밀집 시 압사 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은 1시간 순간 인파 500명 이상인 축제 또는 고위험 축제(산·수면에서 진행, 불꽃놀이 등 위험물질 사용)다.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행사 개막 전 주최 측이 즉시 시정하도록 한다.
도는 아울러 관람객 동선 관리, 응급의료 지원 체계,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중운집 인파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위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이용해 긴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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