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LA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이 데뷔 시즌부터 가을야구 무대에 선다.
다저스는 1일 오전 10시 8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 1차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26인의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 안에 김혜성이 포함됐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소속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71경기에 나서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99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정규 시즌 고비 때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시리즈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발도 빨라 작전 수행에도 능한 선수다. 이에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을 선택했다.
만약 김혜성이 출전한다면 올 시즌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유일하게 가을 무대에 나서게 된다. 김혜성을 제외한
다만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일단은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출전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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