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케어센터 9곳 사전예약후 이용 가능…LG전자는 긴급건 출장수리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가 오는 3일부터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중 5일간 고객을 위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에도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3일과 7~9일에는 '주말케어센터' 9곳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휴대전화,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의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케어센터는 삼성강남(서울), 홍대(서울), 중동(부천), 성남, 구성(용인), 대전, 광산(광주), 남대구, 동래(부산) 등이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www.samsungsvc.co.kr) 및 컨택센터(☎1588-3366)를 통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삼성강남 센터는 오전 10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4일에는 전국 169개 서비스센터가 모두 문을 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대전화, 태블릿 등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가전제품 고장으로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긴급 출장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냉장고 냉동, 냉장 안됨' 등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증상이 주요 대상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장기 연휴에 대비해 홈페이지에 제품별 자가 진단 방법, 자주 묻는 질문과 자가 해결 방법 등을 게시하고, 컨택센터를 비상 당직 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경우 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도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을 막기 위한 상담 및 출장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상담 서비스가 챗봇 등을 통해 제공되며, 안전 등 긴급 건은 24시간 유인 상담 및 출장 수리 서비스가 가능하다.
jos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