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셧다운 우려에도 상승 마감…다우존스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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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셧다운 우려에도 상승 마감…다우존스 최고치

직썰 2025-10-01 08:5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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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뉴욕증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상승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1.82포인트(p, 0.18%) 오른 4만6397.89에 마감하며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장보다 27.25p(0.41%) 뛴 6688.46, 나스닥종합지수는 68.86p(0.31%) 오른 2만2660.0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경계감으로 장중 약세였다.

지난 19일 미국 연방의회는 내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를 두고 대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여야 지도부와 회동했으나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다.

셧다운 예정 시간은 현지시간 기준 오는 1일 0시 1분이다.

셧다운 시 미국 주요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고, 연방 인력은 무급 휴직으로 전환하게 된다.

하지만 셧다운이 장기화하지 않았다는 점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에 장 후반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까지 기준금리가 50bp(1bp=0.01%p) 인하될 확률을 75.8%로 반영했다.

코어위브는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과 최대 142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컴퓨팅 파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11.70% 급등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2.60% 오르며 전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화이자는 미국으로부터 700억달러 투자를 조건으로 관세를 유예받는다는 소식에 6.83% 급등했다.

항공주는 셧다운에 여파로 큰 폭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2.59%), 유나이티드 항공(-2.17%), 델타항공(-1.58%) 등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헬스(2.45%), 소재(0.55%), 기술(0.86%) 등이 강세였고 금융(-0.45%)과 에너지(-1.07%)는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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