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김민재, 실점 빌미→팀 내 최저 평점 혹평…뮌헨은 파포스에 5-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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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김민재, 실점 빌미→팀 내 최저 평점 혹평…뮌헨은 파포스에 5-1 대승

인터풋볼 2025-10-01 08:5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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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뮌헨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키프로스 콜로시에 위치한 알파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파포스를 만나 5-1 대승을 거뒀다.

이른 시간부터 뮌헨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15분 해리 케인이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0분엔 하파엘 게레이로가 니콜라 잭슨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득점을 기록했다.

뮌헨이 승기를 잡았다. 전반 31분 잭슨이 올리세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 맛을 봤다. 전반 34분엔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파포스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45분 미슬라프 오르시치의 중거리 슈팅이 뮌헨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 들어 뮌헨이 한 골 추가했다. 후반 23분 잭슨의 슈팅에 이어 세컨드볼을 올리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만들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뮌헨의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김민재는 뮌헨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체적으로 준수한 모습이었으나, 실점 장면에서 김민재의 실수가 있었다. 다비드 루이스가 전방으로 패스했지만 김민재가 빠르게 반응해 끊었다.

다만 김민재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이를 오르시치가 잡은 뒤 날린 오른발 슈팅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뮌헨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도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89%(67/75), 공격 지역 패스 3회, 클리어링 3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했으나 평점은 5.7에 그쳤다. 뮌헨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현지 평가도 좋지 않았다. 독일 ‘빌트’는 “처음엔 안정적이었지만 실점 상황에서 실수했다”라며 평점 3을 매겼다. 독일 매체는 1~5까지 평점을 준다. 점수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독일 ‘SPOX’는 “(김민재는) 조나단 타를 대신해 선발 출전했다. 전반 종료 직전 상대 패스를 차단했지만, 그 공을 곧바로 상대에게 내줘 실점했다. 후반에도 잠깐 흔들렸지만 그외엔 안정적이었다”라며 평점 3.5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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