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PK 양보하더니’ 부앙가, 손흥민에게 반했다! “SON과 함께하면 더 많은 걸 해낼 수 있어”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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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PK 양보하더니’ 부앙가, 손흥민에게 반했다! “SON과 함께하면 더 많은 걸 해낼 수 있어” 칭찬

인터풋볼 2025-10-01 08: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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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LAFC 공격수 드니 부앙가가 손흥민을 칭찬했다.

LAFC는 28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LAFC의 승리를 이끈 건 ‘흥부듀오’ 손흥민과 부앙가였다. 부앙가는 전반 15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손흥민도 빛났다. 전반 추가 시간 4분, 후반 15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기 도중 흥부듀오가 서로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하는 훈훈한 장면도 나왔다. 후반 22분 LAFC가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손흥민이 한 골을 추가한다면 페널티킥을 완성하는 상황이었다. 부앙가도 이를 알고 손흥민에게 공을 내밀었다.

그런데 손흥민이 다시 부앙가에게 공을 줬다. 페널티킥을 차라는 신호였다. 부앙가의 득점왕 경쟁 때문이었다. 부앙가는 이번 시즌 23골로 MLS 득점왕 경쟁 중이다. 득점 선두 리오넬 메시(24골)를 한 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손흥민은 자신의 해트트릭보다 부앙가의 득점왕 경쟁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다만 비디오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경기 후 부앙가는 구단을 통해 “난 쏘니(손흥민)가 오늘 해트트릭 하길 원했다. 하지만 그가 원하지 않았다. 그는 내가 득점왕을 차지하길 원했다. 메시를 잡으려면 한 골이 필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부앙가는 30일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을 칭찬했다. 그는 “손흥민은 엄청난 명성을 가진 훌륭한 축구 선수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선 모두가 아는 선수다. 그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 그와 함께하면 더 많은 걸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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