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작아지는 엄마의 뒷모습"… 전유진, 감성 발라드로 귀환 예고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전유진이 약 10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1일 소속사 제이레이블은 “전유진이 오는 10월 중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12월 발매된 미니앨범 Only You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신곡이자, 제이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행보다.

가수 전유진. 사진=제이레이블

전유진의 신곡은 시간이 흐르며 점점 작아지는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며 느낀 애절한 감정을 담은 감성 발라드 성인가요다. 누구나 겪는 세월의 무게와 되돌릴 수 없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담담하면서도 절절하게 풀어낸 곡으로, 전유진 특유의 깊고 묵직한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인다. 특히 부모님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현역가왕’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실력과 짙은 감성으로 최종 1위에 등극, 남녀노소 전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트로트 여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전유진은 오는 11월 첫 단독 팬 콘서트 'TWENT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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