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피해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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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피해 대응 총력

파이낸셜경제 2025-10-01 08:10: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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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S 배터리를 점검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와 관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연동된 전국 지자체 전자민원서비스에서 접속 불가와 기능 오류가 발생했다.

단양군 역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전자문서 송수신, 여권 배송, 소비쿠폰 조회, 보건의료정보시스템, 모바일 신분증 인증 등 다수의 서비스에서 장애가 확인됐다.

군은 9월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전 부서에 장애 전수조사와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지시했으며, 군 대표 누리집과 스마트 마을방송,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제공 가능한 서비스와 복구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전산팀과 전자민원 담당자를 중심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장애 대응’ 전용 협력체계를 가동해 장애 현황과 복구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충북도와 시·군 정보화 부서 간 공조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각 읍·면 이장단에도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주민 혼란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는 화재 원인이 UPS 배터리에서 비롯된 점을 고려해 직접 군청 전산실과 통신실을 방문, 무정전전원장치(UPS)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군은 구조가 단순하고 안정성이 높은 납 축전지 방식 UPS를 사용하고 있으며, 김 군수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시스템 복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홍보 채널을 동원하고 있다”며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전 부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자체 정보시스템의 안전 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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