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결정적인 실수 범했어" 실점 빌미 제공→팀 내 최저 평점+현지 매체 혹평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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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결정적인 실수 범했어" 실점 빌미 제공→팀 내 최저 평점+현지 매체 혹평 세례

STN스포츠 2025-10-01 07:55: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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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STN뉴스] 강의택 기자┃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혹평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키프로스 콜로시에 위치한 알파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파포스FC(키프로스)전에서 5-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5분과 20분에 각각 해리 케인과 하파엘 게헤이루가 득점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30분과 34분에는 니콜라스 잭슨과 케인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김민재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전반 44분 김민재가 걷어낸 볼이 확실하게 처리되지 않으며 미슬라브 오르시치에게 연결됐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3분 마이클 올리세가 쐐기골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이후 더 이상 어느 팀에서도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바이에른 뮌헨이 5-1 스코어로 승리를 챙겼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특유의 빠른 발을 활용해 파포스의 역습을 잘 막아냈지만, 결정적인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89%, 공격 지역 패스 3회, 클리어링 3회, 리커버리 4회를 기록했다. 평점은 5.7점을 받았는데 이는 팀 내 최하점이었다.

독일 현지 매체들의 혹평이 이어졌다. 1~5점 사이로 평점을 부여하며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인데, 김민재에게 대부분 4점을 부여했다.

‘TZ’는 “엉성한 패스로 파포스의 득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후반전에도 흔들렸고, 실전 감각 부족과 경미한 부상의 여파가 눈에 띈다”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아벤트자이퉁’ 역시 4점을 부여하며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고 혹평했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새 영입생 조나탄 타와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는 입지에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안정감을 보여줘야 향후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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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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