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삼성동 무역센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새 브랜드 이름을 '강남아이즈'(Gangnam Eyes)'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7만8천400㎡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돼 총 4개 건물, 7개소에 19기의 대형 LED 미디어가 운영 중이다.
구는 "지난해 150만여명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자리 잡은 이곳을 단순한 광고 공간을 넘어 일상과 콘텐츠, 트렌드가 교차하는 도시형 문화광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담아 새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새 이름에는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도시'라는 목표가 담겼다. 이곳의 미디어는 곧 강남의 눈이 되어 세계를 비추고, 동시에 전 세계인의 시선은 강남을 향하게 된다는 메시지다.
로고 또한 이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강남의 자음 'ㄱ'과 'ㄴ'을 기초로, ▲ 도시를 비추는 '빛(Lighting)' ▲ 미래를 향한 '화살표(Arrow)' ▲ 디지털 사이니지(Signage)를 상징하는 '사각형(Square)' ▲ '눈(Eye)'의 이미지를 결합했다.
구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Eyes on Gangnam(아이즈 온 강남)'으로 정하고, 앞으로 K-POP 공연, 문화행사, 예술, 미식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아이즈가 앞으로 세계인이 주목하는 도시 강남의 새로운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곳을 K-컬처와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가 어우러지는 열린 무대로 발전시키며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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