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폰세, 마지막 등판서 '외국인 투수 첫 4관왕' 도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화 폰세, 마지막 등판서 '외국인 투수 첫 4관왕' 도전

모두서치 2025-10-01 06:23:3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외국인 선수 최초 4관왕' 사냥에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폰세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에서 폰세와 승리와 3개 이상 삼진을 챙긴다면, 투수 4관왕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다.

올 시즌 KBO리그는 '폰세 천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단연 독보적이었다.

폰세는 올해 28경기에 등판해 17승 1패에 평균자책점 1.85의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현재 다승과 평균자책점, 승률(0.944)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냥 1위가 아닌 독보적인 1위다.

폰세는 올해 규정 이닝(144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승률에서도 2위에 오른 팀 동료 라이언 와이스(0.762)와 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승 부문에서는 2위 와이스와 NC 다이노스의 라일리 톰슨(16승)과 1승 차이로 벌어져 있지만, 와이스는 정규리그 등판 가능성이 없고, 라일리도 일정상 두 차례 이상 등판이 어려워 사실상 다승왕 자리를 확정 지은 상태다.

 

 


관건은 탈삼진이다.

폰세(242개)는 지난달 29일 SSG의 드류 앤더슨(245개)에게 삼진왕 추격을 허용했다.

8월까지만 해도 폰세는 220탈삼진, 앤더슨은 206탈삼진을 작성하며 올 시즌 '삼진왕' 자리는 폰세가 손쉽게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9월 들어 둘의 격차는 빠르게 줄어들었다. 앤더슨은 5경기에 나와 3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부지런히 활약한 반면, 등판 간격이 넓어진 폰세는 3경기에서 22탈삼진을 솎아내는 데 그쳤다.

이날 폰세가 4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낸다면, 삼진왕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다. 폰세의 삼진왕 타이틀을 위협하는 앤더슨의 소속팀인 SSG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잔여 3경기를 남겨뒀지만, 선발 로테이션상 앤더슨이 등판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아울러 폰세는 올 시즌 1경기당 평균 8.6개의 삼진을 잡아 왔기에 4개 이상의 삼진은 그에게 크게 부담스러운 수치는 아니다.

 

 

 


이날 폰세가 3개 이상의 삼진과 승리까지 챙긴다면, 그의 '외국인 최초 4관왕' 등극은 한층 더 현실로 다가온다.

역대 KBO리그에서 4관왕에 오른 투수는 단 두 명뿐이었다.

1999년 구대성(당시 빙그레)과 2011년 윤석민(당시 KIA 타이거즈)이 해당 이정표에 도달했다. 만약 폰세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면 리그 역대 세 번째이자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쿼드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된다.

KBO리그 역사상 뛰어난 외국인 에이스는 많았지만, 이들 중 그 누구도 4관왕 타이틀까지 차지하진 못했다.

2007년 다니엘 리오스(전 두산 베어스)는 다승(22승), 평균자책점(2.07), 승률(0.815) 부문을 석권했으나 탈삼진(147개) 부문에서 류현진(한화 이글스)에게 밀렸고, 2016년 두산에서 활약했던 더스틴 니퍼트 역시 다승(22승), 평균자책점(2.95), 승률(0.885) 1위를 차지했지만, 탈삼진(142개) 7위에 머물렀다.

2019년 두산의 에이스였던 조시 린드블럼은 다승(20승), 탈삼진(189개), 승률(0.870) 부문 1위를 기록했으나 평균자책점(2.50)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4관왕이 무산됐다.

2023시즌에 다승(20승), 평균자책점(2.00), 탈삼진(209개) 부문 1위에 올라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에릭 페디(당시 NC)는 승률 부문에서 5위에 그쳤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