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의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어떠한 전제조건 없이 대화하는 것에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최근 제안한 ‘핵 문제를 제외한 대화’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이 관계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김정은 위원장과 세 차례의 역사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안정화를 도모했다”며 “미국의 대북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의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하는 기존 미국 정부의 원칙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비핵화’를 직접 언급하지 않은 것은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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