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 활약에 LAFC를 향한 기대감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9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LAFC는 이전 라운드보다 한 단계 높아졌다. 5위에 위치한 LAFC에 대해서 해당 매체는 "손흥민-드니 부앙가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 있다"고 소개했다.
세인트 루이스 시티전에서 LAFC는 3-0으로 이겼다. 부앙가 선제골로 앞서간 LAFC는 손흥민 두 골에 더해 3-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는데 7골을 넣었다. LAFC 입성 후 8경기 8골이다.
부앙가는 5경기 연속 득점인데 9골이다. 올 시즌 MLS에서만 23골을 기록하면서 리오넬 메시와 득점왕 경쟁 중이다. 현재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부앙가와 함께 LAFC는 플레이오프를 확정했고 4위에 올랐는데 1위 샌 디에이고FC와 차이가 크지 않다. LAFC는 우승 후보로도 지목이 되는 중이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부앙가, 역동적인 듀오가 MLS 역사를 썼다. 세인트 루이스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뒀는데 손흥민-부앙가 합작 득점으로 MLS 역대 최다 합작골 듀오가 됐다. 손흥민은 8경기 8골로 MLS에서 최고 공격수가 됐고 부앙가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줬다”고 전했다.
미국 ‘비인 스포츠’는“손흥민-부앙가가 역사를 써가고 있다. 세인트 루이스전에서 나란히 골을 기록하면서 기록적인 경지에 올랐다. 최근 17골을 합작했는데 손흥민이 8골, 부앙가가 9골이다. 이번 시즌 초에 세워진 하니 묵타르, 샘 서리지의 15골 기록을 돌파했다. LAFC는 손흥민-부앙가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리그 1위를 노린다”고 이야기했다.
LAFC 파워랭킹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이 뽑는 MLS 파워랭킹에선 두 단계가 높아졌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도 LAFC를 높게 평가해 한 단계 올라 5위가 됐다. 해당 매체는 "세인트 루이스전에서 3-0으로 이긴 LAFC는 4연승을 거뒀고 부앙가는 시즌 23호 골, 손흥민은 두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합류해 8경기 8골 3도움이다. LAFC 상황은 좋아지고 있으며 트로피 경쟁자가 됐다"고 조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