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태극기 다는법(게양하는 방법·시간) 포인트...

태극기 휘날리며 (국제뉴스DB)

국군의 날 10월 1일은 나라를 지키는 국군의 위용을 기리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기념일이므로, 경축일 및 평일의 태극기 게양 방법을 따른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깃봉과 깃면을 떼지 않고 달기'다.

국군의 날 태극기 다는 방법 (정상 게양) 중 높이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아야 한다.
태극기 다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태극기 다는 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았을때 주택은 대문(밖)의 중앙 또는 왼쪽이며, 아파트/공동주택은 세대 난간의 중앙 또는 왼쪽이다.

태극기 게양방법 / 행안부 제공

한편, 대한민국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법으로 지정된 날은 크게 경축일 및 기념일과 조의를 표하는 날로 나뉘며, 다는 방법이 다르다.

5대 국경일은 다음과 같다.
3월 1일    삼일절 (3·1절)
7월 17일    제헌절
8월 15일    광복절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

기념일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이다.

조의를 표하는 날은 조기 게양한다.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을 추모하거나 조의를 표하는 날 6월 6일 현충일은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서 달아야 한다.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 바닥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서 달아야 한)

국기법상 국기는 24시간 게양이 가능하다. 다만, 비오는날 등 심한 비·바람 등으로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엔 달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