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 하락…OPEC+ 추가 증산 가능성+수요 위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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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 하락…OPEC+ 추가 증산 가능성+수요 위축 영향

이데일리 2025-09-30 21:4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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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국제유가가 추가 공급 확대 가능성에 1% 넘게 밀리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오전 8시 31분 미국 원유 선물은 전일대비 1.61% 하락한 배럴당 62.43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전일보다 1.22% 빠지며 배럴당 67.1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타마스 바르가 PVM의 애널리스트는 “쿠르드 유전 원유 수출이 재개된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부에서 추가 증산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가격 하락 압력이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 예정된 OPEC+ 회의에서 최소 하루 13만7000배럴 이상의 추가 증산이 승인될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는 별도 보고서를 통해 11월 생산량이 14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또 이라크 석유부는 지난 27일 반(半)자치 지역인 쿠르드 자치구에서 터키로 이어지는 송유관을 통해 약 2년 반만에 원유 수출이 재개됐다고 발표했다.

최근 원유 시장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촉발된데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 등이 원유에 대한 수요 둔화 가능성으로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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