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틱해저 가스관 폭발의혹의 우크라 두번째 용의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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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해저 가스관 폭발의혹의 우크라 두번째 용의자 붙잡혀

모두서치 2025-09-30 21:2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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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러시아 천연가스를 독일 북부로 보내는 발틱해 해저 파이프라인 노르트 스트림 일부를 2022년 가을 폭발시켜 파이프관을 망가뜨린 의혹의 우크라이나 국적 두 번째 용의자가 폴란드에서 붙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폴란드 검찰이 발표한 것으로 볼로디미르 Z로 칭해지는 용의자는 우크라 잠수부로 폴란드 중부 프류슈코프에서 체포되었다. 독일 정부가 발급한 유럽 체포장에 의거해 붙잡힌 뒤 바르샤바 지방검찰로 이송되었다.

앞서 지난달 3년 전 덴마크 및 스웨덴 구간의 노르트 스트림 가스파이프관 폭발 혐의로 우크라 남성 세르히 K가 이탈리아서 체포되었다.

독일은 발틱해 노르트스트림 파이프관을 통해 러시아 천연가스를 대량으로 수입 전달 받았으나 러시아가 2022년 2월 말 우크라를 전면 침공하면서 운송 가스량이 급감했다. 발틱해 수면 위의 이상 물결 파문 현상으로 알려진 해저 파이프 폭발 사건 당시에는 양국간 해저가스 이동이 거의 중단된 상태였다.

노르트스트림의 해저 파이프 가닥 4개 중 3개가 두 곳에서 손상되었으며 해당 해역의 스웨덴, 덴마크 및 독일이 수사에 들어갔다.

폭발 직후 우크라는 러시아의 사보타주(고의 파괴 행위) 로 파이프를 폭발했다고 주장했고 러시아는 미국, 영국 등의 도움을 받아 우크라가 한 짓이라고 반박했다.

수사를 해온 독일 등 3국은 지난해까지 차례로 누가 했는지 확실히 알 수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다 올해 우크라 국적 잠수부들이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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