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선 공공관리제 도입, 민영제 노선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한국노총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이하 경기버스노조)가 10월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파업 현실화 시 전동열차를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30일 경기버스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경부·경인·경원·수인분당선 등 4개 노선 전동열차를 14회 추가 운영 한다고 밝혔다.
출근시간대 9회, 퇴근시간대 5회를 추가 운영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기버스노조는 현재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최종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버스노조는 최종 조정 결렬 시 10월1일 첫차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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