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료원 근로자들, 추석 앞두고 임금 체불 악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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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료원 근로자들, 추석 앞두고 임금 체불 악화 '심각'

연합뉴스 2025-09-30 2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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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30%만 지급받아…강원도는 압박 대신 지원 나서야" 주장

강원 속초의료원 강원 속초의료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속초의료원에서 임금 체불이 지속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월급을 30%만 지급받는 상황이 발생했다.

3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속초의료원 직원들은 연휴에도 3교대 근무를 이어가고 응급실을 지키며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함에도 임금이 30%밖에 지급되지 않았다.

노조는 임금 체불의 구조적 문제를 도의 부족한 지원으로 꼽았다.

의료원 재정이 악화해 임금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원도로부터 이자와 원금을 갚으라는 압박까지 받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노조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15년 차 직원마저 급여를 70만∼80만원가량 수령하는 실정이다.

노조는 "이는 속초의료원 개별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필수·공공의료기관에 적절한 지원을 하지 않는 도의 책임이 크다"며 "응급실 1년 운영에 20억여원이 소요되지만, 도는 지원 논의보다 적자 발생 책임 전가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파탄의 책임이 강원도에 있음을 명확히 하며, 김진태 지사 면담과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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