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3차 한일정상회담...대통령실 “셔틀외교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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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3차 한일정상회담...대통령실 “셔틀외교 정착”

투데이신문 2025-09-30 19:11: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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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8월 23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한일 소인수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8월 23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한일 소인수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부산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이 대통령 방일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양국 정상이 상호 방문을 통해 외교적 신뢰를 쌓아가는 이른바 ‘셔틀 외교’의 일환이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이시바 총리와 다시 만났다. 한국 대통령과 일본 총리가 서울이 아닌 한국의 지방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2004년 7월 고이즈미 총리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주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약 21년 만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6월 캐나다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된 1차 한일정상회담과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2차 회담에 이어 세 번째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나는 데다 정부 출범 3개월여 만에 상호 방문이 이뤄졌음에 따라 한일 간 셔틀외교가 복원, 정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달 퇴임하는 이시바 총리로서는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자 마지막 해외 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전 양국 우호의 상징적 인물인 ‘의인’ 이수현씨의 묘를 찾았다. 현직 일본 총리가 이씨의 묘소를 방문해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이 공통으로 갖고 있는 문제인 인구소멸, 고령화, 복지, 지방 활성화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은 지난 8월 정상회담 당시 논의 주제였던 인공지능과 수소와 같은 미래산업에 대한 주요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이행하는 계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지난 26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 그리고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미 관세협상은 정식 의제는 아니지만 일본이 한국보다 일찍 협상을 마무리 지은 만큼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갑작스럽게 이석증 진단을 받음에 따라 한일정상회담에 동행하지 않았다. 현재 김 여사는 관련 치료를 마친 뒤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대통령실은 “이시바 총리 내외 방한에 따른 일정도 참석하지 못하게 돼 일본 측에 정중히 양해를 구했다”며 “김 여사의 쾌유를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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