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태국 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가지난 27일 태국 마히돌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200명과 관중 3,000명이 함께하며 동남아시아에서도 태권도의 국가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주태국 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이선주)의 적극적인 지원, 태권도를 사랑하는 민간 후원자들의 정성 어린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동 대회 명예대회장인 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ATU)회장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는 분석이다.
동 대회를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는 정성희 조직위원장은 “후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과 태국의 지인들, 그리고 세계 각국의 태권도 사범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고마움을 반드시 기억하고 무도인의 길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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