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와 타율 0.329 동률' 삼성 김성윤, 첫 골든글러브 야망→KBO 최고 외야수 반열까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헤라클레스와 타율 0.329 동률' 삼성 김성윤, 첫 골든글러브 야망→KBO 최고 외야수 반열까지?

STN스포츠 2025-09-30 17:06:23 신고

3줄요약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 /사진=삼성 라이온즈

[STN뉴스] 성대영 인턴 기자┃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26)이 2025시즌을 자신의 시즌으로 만들고 있다. 

김성윤은 30일을 기준으로 2025 KBO리그에서 타율 0.329를 때려내고 있다.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며 2025시즌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999년생의 외야수인 김성윤은 포철고를 졸업하고 2017년 삼성 라이온즈 2차 4라운드 전체 3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163cm로 KBO리그 최단신 선수지만 좋은 신체능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다. 

사실 김성윤은 커리어 초반 타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대주자와 대수비를 전전했다. 하지만 2023년을 기점으로 팀의 주요 자원으로 발돋움했고, 이번 2025년 꽃을 피웠다. 리그 최고 외야수 반열까지 올라서고 있다.

2023년 김성윤은 백업 외야수로 시작했지만, 타격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주전급으로 올라섰다. 김성윤은 101경기 출전해 타율 0.314(245타수 77안타) 2홈런 28타점 20도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가치를 인정받아 같은 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1년 연기)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결승전에서 2루타를 때리는 등 대표팀 금메달 수상에 이바지한 김성윤은 이후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에서도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며 차세대 국가대표 외야수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다만 2024년은 시련의 해가 됐다. 부상이 김성윤의 발목을 잡았다. 많은 기대를 안고 시즌을 출발한 김성윤은 2024시즌 초 수비 중 무뤂 인대 부상을 당했다. 이후 3개월 가량 재활에 매진하며 한시즌을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막판 부상 복귀했지만 32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243(74타수 18안타) 6타점 3도루로 부진했다. 포스트 시즌 엔트리에 합류해 힘을 보태기도 했지만 아쉬움이 짙은 시즌이였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 /사진=삼성 라이온즈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절치부심했고, 2025시즌을 앞두고 외야수 경쟁에 돌입했다. 2024시즌 부진했던 김성윤과 달리 윤정빈이 타율 0.286(161타수 46안타) 7홈런, 김헌곤이 타율 0.302(281타수 85안타) 9홈런을 기록했고 이성규가 타율 0.242(302타수 73안타) 홈런 22개로 20홈런 고지를 넘은 상황이었다.

구자욱과 김지찬이 좌익수와 중견수 자리를 맡은 가운데, 김성윤 외 다른 선수들이 2025시즌 삼성의 외야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올 시즌의 삼성의 외야 한 자리의 주인공은 김성윤이었다. 

김성윤은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125경기 출전해 타율 0.329(450타수 148안타) 6홈런 59타점 90득점 2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89를 기록중이다. 시즌 초 부터 꾸준한 활약을 펼친 김성윤의 타율은 리그 선두 '여우의 탈을 쓴 곰' 양의지(타율 0.338)에 이어 'KT 위즈 헤라클레스' 안현민(타율 0.329)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또한 약점이였던 선구력까지 보완하며 출루율 리그 1위인 안현민(출루율 0.443)에 이어 0.418을 올리며 두번째로 높은 출루율을 기록 중이다.

김성윤은 시즌 막판 더욱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한창이였던 최근 10경기에선 타율 0.415(41타수 17안타) 2홈런을 올려 절정의 타격감을 보였다.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선 7회초 2-1 한점차 승부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우측담장을 넘겨 팀 승리를 이끌며 시즌 막판까지 뜨거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골든글러브 자격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올해 화려한 수비를 보여주는 동시에 빠른발도 보유한 김성윤은 공,수,주에서 어느 하나 빠짐 없는 시즌을 보내며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 외야수 부문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압도적 페이스를 보여준 안현민이 한 자리를 예약해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외야수 부문에선 김성윤과 더불어 구자욱, 레이예스, 문현빈 등이 KBO 골든글러브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성윤이 경쟁을 뚫고 첫 골든글러브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성대영 인턴 기자 sports@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