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해역 620여척 안전항해 지원…청해부대 45진, 진해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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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해역 620여척 안전항해 지원…청해부대 45진, 진해 입항

연합뉴스 2025-09-30 16:5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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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일 파병 임무 완수…해적활동 억제·다국적 해군과 해양안보 수호 연합훈련도

청해부대 45진 입항…반가운 가족 청해부대 45진 입항…반가운 가족

(창원=연합뉴스) 6개월간의 파병 임무를 마치고 3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 입항한 해군 청해부대 45진 부대원이 가족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9.30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청해부대 45진 문무대왕함(DDH-Ⅱ, 4천400t급)이 194일간 파병 임무를 마치고 3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 입항했다.

청해부대 45진은 지난 3월 21일 출항해 아덴만 해역에서 국제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해양 안보 작전과 통항 선박에 대한 안전항해 지원, 다국적 해군과의 군사 교류 활동 등을 펼쳤다.

이 기간 연합해군 사령부 대 해적작전부대(CTF-151)가 주도하는 작전 등에 참여하며 아덴만 해상에서의 해적 활동을 억제했다.

또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아덴만을 통항하는 민간 선박에 해적 활동 동향 등 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국적 선박을 포함해 620여 척의 국내외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하도록 지원했다.

이 밖에도 아덴만 해역에서 스페인, 일본, 오만, 파키스탄 등 다국적 해군과 연합훈련을 하며, 해양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크게 향상했다.

이날 진해군항에서 입항 환영행사를 주관한 김인호 해군기동함대사령관(소장)은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하게 귀환한 청해부대 45진 부대원 모두의 노고를 높이 위로한다"고 말했다.

임태웅 청해부대 45진 부대장(대령)은 "어려운 여건에도 서로를 배려하고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우리 국민과 국익 수호 임무를 완수해준 부대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2009년 3월 문무대왕함 1진 파병으로 시작된 청해부대는 창설 후 지금까지 16년간 4만척 이상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했다.

청해부대는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2012년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 작전, 2015년 예멘 우리 국민 철수 지원 작전, 2018년 가나 해역 피랍선원 구출 작전 등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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