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말레이시아와 전력 분야 공동사업 발굴 추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전, 말레이시아와 전력 분야 공동사업 발굴 추진

모두서치 2025-09-30 16:49:1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한국전력공사가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 분야 공동사업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전은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TNB 본사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과 다뚝 메갓 TNB CEO가 만나 신사업·신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저탄소 신기술을최우선과제로 삼아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 내용에는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전력 신기술 적용 ▲아세안 전력망 연계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이 포함됐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지능형 발전소(IDPP), 변전설비 진단·분석 시스템(SEDA), 차세대 배전망 운영시스템(ADMS) 등 스마트 전력 기술을 TNB와 공유하고 탄소중립과 전력망 효율화를 위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철 사장은 30일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에서 개최된 1200㎿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지분 25%를 확보해 BOO 방식으로 추진한 최초의 말레이시아 해외발전 프로젝트다.

앞으로 풀라우인다 가스복합발전소는 말레이시아의 수도권에 안정적 전력공급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21년간의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약 11조6000억원 규모 매출이 전망된다.

김동철 사장은 기념사에서 "2025년은 한국-말레이시아 수교 65주년으로 이번 풀라우인다 가스복합발전소의 성공적 준공으로 양국간 신뢰가 강화되는 한편, 한전의 해외사업 역량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